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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수요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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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8-13 | 조회수 | 10,919 |
진흥원,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수요조사 결과 발표
- 온라인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 확대 및 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필요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COVID-19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코로나 19 대응,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대상: 중소 화장품기업 및 관련 업종 (화장품제조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화장품유통업) ◽조사목적: 중소 화장품기업 화장품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수요조사 ◽조사기간: 2020년 5월 27일(수) ~ 2020년 6월 19일(금), 24일간 ◽응답건수: 360개사 중 73개사 응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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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수요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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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국가 및 수출품목)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기초화장품류와 마스크팩류, 베트남, 중국, 미국 순으로 색조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 ○ (수출상위 품목) 기초화장용 제품(84.9%), 마스크팩(43.3%), 색조화장품 제품(24.7%), 두발용 제품(20.5%) 순 ○ (수출 희망국가) 미국(65.8%). 중국(61.6%), 유럽(53.4%), 기타국가(37.0%) 순 * 기타국가: 홍콩, 남미, 싱가포르, 중동, 인도 등 ○ (해외진출 애로사항) 까다로운 인허가 및 인허가비용(76.7%), 바이어 발굴(76.7%), 국가별 상이한 통관절차(39.7%), 진출국 시장정보 부족(법·제도 등)(31.5%)
○ (애로사항) 신청절차 및 반복되는 서류 요구(17.8%), 선정기준’(12.3%), 기업부담금 5.5% 등 ○ (우선지원 사업) 중소 화장품 해외 온라인 마케팅·유통 플랫폼 구축(37.0%),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31.5%), 해외진출을 위한 유망품목 테스트 지원 사업(31.5%)
○ (애로사항) 수출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48.0%),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기회 감소( 30.7%), 운송 문제로 인한 유통가격 상승(11.0%), 자금부족(4.1%) 등 ○ (대응방안) ‘온라인 판매확대’가 17.8%, 상품개발(코로나 19관련 제품개발), ‘SNS마케팅 강화’ 8.2%, ‘내수시장 집중’ 8.2%, ‘온라인 및 비대면 미팅 활성화’ 6.8% 순 |
1. 수출관련 사항 |
○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기초화장품류와 마스크팩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색조화장품은 베트남, 중국, 미국 순으로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국가 및 수출품목 현황>
* 중복응답
구분 |
중국 |
미국 |
베트남 |
러시아 |
태국 |
기타국가 |
기초 화장품류 |
13.6% |
12.1% |
12.1% |
7.6% |
7.6% |
47.0% |
마스크팩류 |
12.9% |
12.9% |
9.7% |
4.0% |
- |
61.3% |
색조화장품 |
16.0% |
16.0% |
24.0% |
4.0% |
4.0% |
28% |
기타제품 |
15.1% |
12.0% |
9.1% |
3.0% |
6.1% |
45.5% |
※ 기타제품은 헤어제품, 인체세정, 디바이스, 치약, 원료 등
※ 기타국가는 홍콩, 몽골, 스페인, 말레이시아, 캐나다, 불가리아, 호주, 독일, 프랑스, 대만 등
○ 수출하는 상위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이 8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스크팩 43.3%, 색조화장품 제품 24.7%, 두발용 제품 20.5% 순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위품목 현황>
*중복응답
기초화장품 제품류 |
마스크팩 |
색조화장용 제품류 |
두발용 제품류 |
인체 세정용 제품류 |
기타제품 |
84.9% |
43.3% |
24.7% |
20.5% |
12.3% |
23.3% |
※ 기타제품에는 치약, 원료, 뷰티디바이스가 포함됨
○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는 미국(65.8%)이 가장 많았으며, 중국(61.6%), 유럽(53.4%), 기타국가(37.0%)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국가는 홍콩, 남미, 싱가포르, 중동, 인도 등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희망 국가>
* 중복응답
미국 |
중국 |
유럽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기타국가 |
65.8% |
61.6% |
53.4% |
34.2% |
24.7% |
17.8% |
37.0% |
○ 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까다로운 인허가 및 인허가비용, 바이어 발굴이 각각 7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가별 상이한 통관절차(39.7%), 진출국 시장정보 부족(법·제도 등)(31.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중복응답
까다로운 인허가 및 인허가 비용 |
바이어 발굴 |
국가별 상이한 통관절차 |
진출국에 대한 시장정보 |
76.7% |
76.7% |
39.7% |
31.5% |
2. 정부지원 사업 |
○ 기업들이 정부지원 사업지원 시 ‘신청절차 및 반복되는 서류 요구’(17.8%), ‘선정기준’(12.3%), ‘기업부담금’ 5.5% 등이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기타의견으로 지원기간, 사후관리, 사업지연, 결산과정, 예산부족 등이 있었다.
○ 향후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중소 화장품 해외 온라인 마케팅·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고 37.0%로 가장 높았고,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유망품목 테스트 지원 사업도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3. COVID 업계 대응 |
○ COVID-19로 인하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수출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49.3%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해외 진출 제한에 따른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기회 감소’ 31.5%로 높게 나타났다.
○ 또한 오프라인 매출의 감소로 인해 운송 문제로 인한 유통가격 상승(11.0%), 자금부족(4.1%), 온라인 확대 비용 부담(1.0%) 등 업계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COVID-19 극복을 위한 업계의 대응방안으로 ‘온라인 판매확대’가 17.8%, 상품개발(코로나 19관련 제품개발), ‘SNS마케팅 강화’ 8.2%, ‘내수시장 집중’ 8.2%, ‘온라인 및 비대면 미팅 활성화’ 6.8%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대응방안으로 바이어 발굴 주력, 새로운 현지 배송방법 모색, 유통 및 제조품목 변경, 구조조정, 역직구 사업 확대 추진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흥원 김미희 팀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 중화권,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희망하거나 계획을 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확대가 예상되며,
○ 수출관련 지원 사업 확대,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현실적인 수요맞춤형 해외진출 사업을 지원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또한 “COVID-19으로 화장품을 쇼핑하기 위해 외부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대면 중심 소비 채널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제품 구매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언텍트(비대면)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최근 보건산업 수출동향 자료 기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9.4% 증가, 전년 동기(6월) 대비 수출품목 1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 상위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금번 수요조사 결과와 유사한 현황을 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수출 동향, 7월호)
○ 이러한 업계의 수출동향 및 진출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온라인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 확대 및 비대면 사업기회 발굴 등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성과 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