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와

글로벌 재활의료기기 공동연구 협력 MOU 체결 및

한국 재활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구축 성과 창출

전북대학교병원 고명환 교수팀 , 재활의학 임상치료 기술 글로벌화

□ 국내 연구진이 재활의학 임상치료 기술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 기술력을 융합하여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과제 책임자인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지난 11월 29일에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와 글로벌 재활의료기기 공동 연구협력 MOU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 Korean Rehabilitation Devices Training Center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수행중인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검증과정을 통해 국외 학술논문,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등의 노력을 하였고, Business-Academy Collaboration Model을 통하여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방문 시에 동반 참여하여 구체적으로 학문적 뒷받침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하고 있다.

○ 금번 베트남과의 글로벌 재활의료 공동연구 협력 MOU 체결과 Korean Rehabilitation Devices Training Center 구축의 경우,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베트남 현지에 우리나라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동남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개소된, Korean Rehabilitation Devices Training Center에서는 일차적으로 국내 대표적인 재활의료기기 기업인 ㈜싸이버메딕(재활치료용 로봇장비), ㈜휴머노피아(의료용 기능성 게임), ㈜테크빌리지(가상현실 의료시스템)의 기기가 전시되어 후에의약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현지 주요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였다.

□ 고명환 교수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재활의료 중소기업들에게 의료기술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고, 양질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병원 중심의 산･학･연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임상현장에서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최고의 의료기기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 수출을 증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우리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 본 트레이닝 센터는 우선적으로 재활의료기기로 시작하였지만, 모든 분야의 의료기기들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이에 관심 있는 국내 업체들의 동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료 문의> 전북대학교병원 고명환 교수 (063-250-1795)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강승록 팀장
(063-259-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