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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혈당측정기 시장동향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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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7-22 | 조회수 | 4,872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6466&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 |
이란 혈당측정기 시장동향
- 높은 당뇨병 환자수로 이란은 중동 MENA지역내 2위 혈당측정기 수요처 -
- 미국의 이란제재 예외품목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한 유망품목 -
□ 상품명, HS Code(6단위)
ㅇ 상품명: 혈당측정기
ㅇ HS Code(6단위): 901890
□ 시장규모, 시장동향
ㅇ 이란은 전통적으로 대식가의 나라로 불릴 만큼 과식과 육류지방 섭취 등 식습관에 의한 당뇨병 환자가 많으며, 혈당측정기 등 관련 진단기기 수요는 중동 MENA지역 수요의 26%를 차지,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시장을 형성
- Mordor Intelligent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동지역 당뇨병 환자수는 3천9백만 명이며, BMI는 이란내 당뇨병 환자수를 500백만 명으로 추정, 이는 전체인구의 6%에 해당
ㅇ 이란내 혈당측정기 시장은 테스트 스트립 제품이 지속적인 제품 소비 창출면에서 바이어가 선호하며, 휴대용 자가 혈당측정기는 소비자의 편의성 기준에서 그 수요가 폭발적임.
ㅇ 이란내 혈당측정기 유통제품은 전량 CKD(완제품 현지조립), SKD(반제품 현지조립) 생산제품이며, 실제로는 완제품에 가깝게 수입해 포장만 현지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2018년 8월 미국의 이란 제재복원 후 이란 정부는 의료기기 등 비재제 품목에 대한 해외기업의 국내 제조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의료기기와 같이 시급한 품목에 대한 제한은 최대한 제재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음.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지난 2016-2018년 이란의 혈당측정기 수입액은 제재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지속적인 수요를 나타내고 있음.
- 2017년 1억1천만 달러 수입액을 기록, 전년대비 66.5%가 증가했으며, 2018년은 8천3백만 달러 수입액을 기록, 전년대비26.9% 감소
- 이란내 혈당측정기 수입액 1위국은 UAE이나, UAE산 브랜드가 아닌 주로 유럽산과 한국산 브랜드를 UAE를 통해 수출하는 경우이며, 2위는 독일, 3위는 중국, 4위는 한국임.
- 일본을 제외하고, 상위 10위 수입국의 2018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중국은 10.69% 감소한 반면, 독일과 한국은 각각 22.35%, 27.64% 감소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음.
이란의 혈당측정기 수입액 동향(HS code: 901890)
국가명 |
미국 달러(USD) |
점유율(%) |
증감률(%) |
||||
2016 |
2017 |
2018 |
2016 |
2017 |
2018 |
2018/2017 |
|
전체 |
68,011,442 |
113,234,091 |
82,729,816 |
100.00 |
100.00 |
100.00 |
-26.94 |
UAE |
11,345,159 |
18,515,983 |
16,179,387 |
16.68 |
16.35 |
19.56 |
-12.62 |
독일 |
14,399,798 |
20,372,556 |
15,820,202 |
21.17 |
17.99 |
19.12 |
-22.35 |
중국 |
7,709,716 |
13,638,527 |
12,180,368 |
11.34 |
12.04 |
14.72 |
-10.69 |
한국 |
7,191,933 |
9,978,043 |
7,220,388 |
10.57 |
8.81 |
8.73 |
-27.64 |
네덜란드 |
4,292,037 |
8,925,517 |
4,930,123 |
6.31 |
7.88 |
5.96 |
-44.76 |
이탈리아 |
2,399,294 |
4,969,166 |
4,876,538 |
3.53 |
4.39 |
5.89 |
-1.86 |
일본 |
541,260 |
1,077,803 |
4,380,090 |
0.80 |
0.95 |
5.29 |
306.39 |
스위스 |
5,691,096 |
10,044,706 |
3,769,478 |
8.37 |
8.87 |
4.56 |
-62.47 |
바레인 |
385,314 |
3,531,207 |
1,771,014 |
0.57 |
3.12 |
2.14 |
-49.85 |
미국 |
4,637,147 |
4,398,895 |
1,751,028 |
6.82 |
3.88 |
2.12 |
-60.19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국가별 이란 내 혈당측정기 수입시장 점유율(2016-2018)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이란의 혈당측정기 대한수입액 동향(HS code: 901890)
국가명 |
미국 달러(USD) |
점유율(%) |
증감률(%) |
||||
2016 |
2017 |
2018 |
2016 |
2017 |
2018 |
2018/2017 |
|
한국 |
7,191,933 |
9,978,043 |
7,220,388 |
10.57 |
8.81 |
8.73 |
-27.64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고품질 인식의 독일 등 유럽산과 저가 중국산 틈새에서 고품질 인식이 확산되는 한국산 제품의 포지셔닝이 눈에 띄고 있으며, 미국의 이란제재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비제재품목으로서의 시장 안정성을 고려, 이 같은 경쟁구도는 큰 변화없이 지속될 전망
ㅇ 이란 의료시설은 물론 현지 최종 소비자도 유럽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의료기기만큼은 품질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냄.
ㅇ 이란의 혈당측정기 시장 내 가장 유명 브랜드는 Accu-Check, Beurer 등 독일 브랜드이며, 기존의 고품직 인식이 적용된데 기인
ㅇ 한국 브랜드는 S브랜드, G브랜드 등 5개 주요 브랜드가 진출하여 시장 점유를 높이고 있으며, 가격대비 품질과 편의적 기능 우위,보증기간 등 A/S 우위 등을 앞세워 시장선점
현지 주요 경쟁국 제품현황
국가명 |
기업명 |
제품 특징 및 동향 |
독일 |
Accu-Chek (Roche) |
시장점유가 가장 큰 독일 브랜드로 스팩트럼이 다양한 가격대가 특징 |
Contour Plus (Bayer) |
전통적인 고품질 브랜드 인식 |
|
Beurer |
고가이나 고품질 브랜드 인식으로 주로 고급몰내 전문샵에 입점, 부유층 타겟 |
|
미국 |
Acon |
가격경쟁력을 갖춘 미국브랜드로 인기 미국 제재 이 후 수입중단 |
Progidy |
브랜드 인지도가 큰 미국제품 미국 제재 이 후 수입중단 |
|
대만 |
U Right |
중국산과 한국산 중간 포지셔닝 |
Gala |
최근 신규진출한 브랜드이나 시장점유 미미 |
자료원: 이란 바이어 인터뷰, KOTRA 테헤란무역관 자료종합
□ 유통구조
ㅇ 이란 현지 수입업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혈당측정기기의 유통구조는 아래와 같음.
□ 관세율(일반 관세율, 한국산 제품 관세율, 최대 수입국 제품 관세율)
ㅇ 최근 이란 관세청에 의해 발표된 수출입 규정에 따르면, 수입세액과 부가가치세는 아래와 같음.
HS 코드 |
부가가치세(VAT) |
수입 관세 |
총 수입세 |
901890 |
5% |
5% |
10% |
자료원: 이란 관세청
(Trade Promotion organization of Iran Import-Export Regulation act Book)
□ 수입규제(무역협정), 인증
ㅇ 미국의 대이란 제재품목에서 혈당측정기기는 제외
ㅇ 이란정부는 혈당측정기기를 생필품 분류에 편입, 수입 시 미국 달러(USD) 외화배정을 정부환율(미달러당 42,000 IRR)을 적용해, 시중환율(2019년 6월 20일 기준 미달러당 13,5000 IRR)보다 유리하도록 조치
ㅇ 이란 내 혈당측정기의 의료기기 등록을 위해 아래 절차를 통한 이란 의료기기부(IMED)의 허가가 반드시 필요
자료원: 이란 의료기기부(IMED)
- 1. 공급업체(모기업) 등록: 원산지 제조사에 대한 세부 정보, 이란 대사관에 합법화된 독점 대리점/유통업체를 다루는 제조업체의 공인된 LOA(Letter of Authorization) 필요
- 2. 안전성 및 성능 검토: CSDT(의료기기 분류 및 설명 포함), CE 승인, FDA 또는 일본 증명서, 원산국 FSC, 판매/마케팅 이력 및EU, 미국, 일본 내 시장점유율(C,D 등급 해당), 라벨 정보 필요
의료기기 안정성 등급 검토 시 분류 기준
분류 |
예시 |
위험도 |
A등급 |
단순 수술기구, 압설자 |
하 |
B등급 |
소화 카테테르, 주입펌프, 전동 휠체어 |
중하 |
C등금 |
투석기,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
중상 |
D등급 |
관상동맥 스텐트 |
상 |
자료원: 이란 의료기기부(IMED)
- 3. 생산 점검 및 현장 방문: 품질 관리 증명서(ISO 13485), GMP(이란 MOH에 의해 증명서 허가가 거절될 시 현장 방문 필수)
- 4. 전문가 위원회 검토
- 5. 연구실 검토 또는 샘플 성능 확인
- 6. 부서 승인
ㅇ 현지 에이전트 등록 시 지불비용은 없으나, 추후에 의료기기 수입 허가 및 라이선스 취득 시 현지 에이전트는 제품 등록을 위해 이란 재무부에 제품 가격의 0.5%를 지불해야 함.
- 현지 에이전트 및 허가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총 기간은 15~30일(근무일 기준)로 예상되나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
□ 이란 현지 업체 인터뷰
ㅇ R사
- 동사는 의료기기 전문 수입업체이며, 최근 이란 소비자는 소모성 측정용품보다 자가용 전자 측정기기를 선호하여 한국산 전자식 혈당측정기기 수입을 희망
- 단, 현재 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한국산 제품 수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
ㅇ D사
- 동사는 의료기기 관련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해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유통이 가능함.
- 2019년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결제가 원활하지 않는 한국산 대신 중국산과 대만산 수입을 확대
□ 시사점
ㅇ 이란 현지업체들은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나 수입대금 결제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걸림돌로 작용
ㅇ 수입통계에는 크게 기록되지 않고 있으나, 2018년 말부터 대만제품이 이란시장에 신규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제품과 포지셔닝이 유사하여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
ㅇ 이란 현지에서 한국산 혈당측정기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제고되어,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환율 리스크를 반영한 가격 협상 등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세심한 주의만 기울인다면 이란시장 진출확대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
자료원: BMI, Global Trade Atlas, 이란 관세청, 이란 의료기기부(IMED), Mortor Intelligetn,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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