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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동향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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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0-31 | 조회수 | 4,989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70595 |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동향
- 2017년까지 연평균 2% 성장 지속 전망 -
- 온라인 유통, 최근 5년간 연평균 31% 성장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여성용 위생용품
ㅇ HS Code: 9619.0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
-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0.9%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7년 시장규모가 31억3640만 달러를 기록함.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2022년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은 연평균 2.0% 성장을 지속해 2020년 시장규모가 34억55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동향
(단위: 백만 달러)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3,136.4 |
3,176.8 |
3,233.6 |
3,304.9 |
3,379.5 |
3,455.9 |
자료원: Euromonitor
ㅇ 인구통계학적 요인이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의 성장을 제한
- 미국의 12~54세 여성 인구의 증가 속도가 과거에 비해 둔화됨.
- 여성용 위생용품 소비층의 자연적 증가가 정체됨에 따라 여성용 위생용품 수요 증가도 함께 둔화되는 추세임.
- 호르몬 조절을 통한 피임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어 평균적으로 여성의 월경 기간과 양이 줄어듦에 따라 여성용 위생용품에 대한 전반적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탐폰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음.
· 미국의 탐폰 매출은 2012~2017년 연평균 0.1% 증가에 그쳤음.
ㅇ 미국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재사용 가능한 여성용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
- 생리용 컵 등 재사용 가능한 여성용 위생용품의 시장규모는 현재까지 전체 시장에서 매우 작은 비중을 차지하나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
- 재사용 가능한 여성용 위생용품의 장점은 활발한 활동에 편안하고 친환경적이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일회용 제품에 비해 경제적인 점
-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디바 인터내셔널(Diva International)의 생리용 컵, 씽스(Thinx)의 월경용 속옷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ㅇ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에도 온라인 유통 열풍 지속
- 미국 내 온라인 소매시장 성장과 함께 여성용 위생용품도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소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할 수 없이 다양한 제품 구성,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집으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편리성과 프라이버시 보호 등이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요인
- 최근에는 코라(Cora), 롤라(Lola) 등 100% 유기농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온라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등장해 여성용 위생용품 소매 시장에서 온라인 유통 트렌드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음.
미국의 주요 프리미엄/온라인 유통 여성용 위생용품 제품
제품명 |
설명 |
롤라(Lola) |
- 2015년 7월 출시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여성용 위생용품 - 100% 유기농 면으로 제조 |
코라(Cora) |
- 2016년 2월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진 탐폰 서브스크립션 셔비스 - 현재는 미국 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타깃(Target)에서도 구매 가능 |
씽스(Thinx) |
- 생리용 팬티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기업 - 2017년 100% 유기농 면 탐폰을 론칭했는데 24시간 만에 매진 |
자료원: Lola, Cora, Thinx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여성용 위생용품 수입액은 2017년 기준 11억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위축
ㅇ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수입 시장점유율 1위는 캐나다로 전체 시장의 48.7%를 점유하고 있음. 멕시코(31.8%), 중국(7.8%), 이스라엘(2.9%), 독일(1.7%)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이탈리아(168.5%), 스웨덴(145.6%), 한국(85.3%) 덴마크(46.2%)산 수입액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한 반면, 캐나다(-7.2%),이스라엘(-5.7%) 중국(-4.1%)산 수입액은 감소함.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9619.00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명 |
금액 |
비중 |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
- |
총계 |
1,188 |
1,146 |
1,134 |
100.0 |
100.0 |
100.0 |
1 |
캐나다 |
630 |
595 |
552 |
53.1 |
52.0 |
48.7 |
2 |
멕시코 |
338 |
336 |
360 |
28.5 |
29.3 |
31.8 |
3 |
중국 |
90 |
93 |
89 |
7.6 |
8.1 |
7.8 |
4 |
이스라엘 |
37 |
35 |
33 |
3.2 |
3.0 |
2.9 |
5 |
독일 |
21 |
15 |
19 |
1.7 |
1.3 |
1.7 |
6 |
덴마크 |
6 |
8 |
11 |
0.5 |
0.7 |
1.0 |
7 |
태국 |
8 |
8 |
9 |
0.7 |
0.7 |
0.8 |
8 |
이탈리아 |
2 |
3 |
8 |
0.2 |
0.3 |
0.7 |
9 |
스웨덴 |
3 |
3 |
7 |
0.3 |
0.3 |
0.6 |
10 |
코스타리카 |
4 |
5 |
6 |
0.3 |
0.5 |
0.5 |
24 |
한국 |
1 |
0 |
1 |
0.1 |
0.0 |
0.1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대한국 여성용 위생용품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약 78만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3%의 큰 성장을 보였음.
ㅇ 수입 시장점유율은 0.07%로 아주 미미한 수준이나 지난해 0.04%에서 소복 개선됨. 순위도 2016년 31위에서 2017년 24위로 올라섬.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에는 20개 미만의 기업이 경쟁하고 있으며 상위 5개 기업이 83% 이상의 시장을 점유
ㅇ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은 Always, Tampax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rocter & Gamble로 전체 시장의45.7%를 점유
ㅇ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은 Kimberly-Clark Corp으로 전체 시장의 17.8%를 점유함. 주요 브랜드로는 U by Kotex, Kotex 등이 있음.
ㅇ 이외에 Edgewell Personal Care(9.3%), Playtex Products(6.4%), Walmart(4.3%) 등 3~8위 기업이 한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나머지 모든 기업들이 1% 미만의 매우 적은 점유율을 기록함.
미국 주요 여성용 위생용품업체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구조
ㅇ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은 대부분(96.2%)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됨.
- 편의점, 대형마트 등 식료품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인 38.3%가 유통됨.
- 여성용 위생용품을 판매하는 주요 오프라인 소매 매장으로는 월마트, 타깃, CVS, Walgreen 등이 존재
ㅇ 인터넷 판매 비중은 3.1%에 불과하나 판매량이 지난 5년간 연평균 31%의 폭발적 성장을 보임.
-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로는 Amazon.com, Jet.com 등 매장이 없는 온라인 유통망과 Target.com, Walmart.com 등 대형 소매유통매장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등이 존재함.
- 최근에는 서브스크립션 형태로 온라인 유통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여성용 위생용품 기업들이 나타나면서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
미국의 여성용 위생용품 유통구조
자료원: Euromonitor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 9619.00.05: 일반관세율 5%, 한미 FTA 관세율 무관세
- HS Code 9619.00.11: 무관세
- HS Code 9619.00.15: 무관세
- HS Code 9619.00.21: 일반관세율 3.6%, 한미 FTA 관세율 무관세
- HS Code 9619.00.25: 일반관세율 6.3%, 한미 FTA 관세율 무관세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미국 식약청(FDA)에서 여성용 패드와 탐폰을 의료기기로 분류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므로, 사전 판매 승인(501K)을 받아야 미국에서 판매가 가능함.
- FDA가 정한 규격에 따른 라벨을 작성해 표기하는 것이 중요
□ 시사점
ㅇ 미국 내 12~54세 여성 인구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여성용 위생용품의 소비자 기반이 위축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대비하는 기업 전략 수립이 요구됨.
- 이목을 끄는 감각적 디자인의 패키징, 혁신적 기능 개발 등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시장의 큰 부분을 점유해온 기존 브랜드들의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 필요
- 단가가 비교적 높은 유기농/친환경 또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 공략이 필요
ㅇ 미국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에서 온라인 소매의 존재감이 강해지고 있어 SNS 마케팅,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등 마케팅 방식 활용 필요
- 기존의 유명 브랜드 제품의 입지가 강한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대비 온라인 시장은 신생 브랜드가 진출하기 비교적 용이함.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제품이 공략하기에 더 유리할 것
ㅇ 미국 대형마트 A사 바이어에 따르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고품질, 감각적인 포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맞추어야 함. 일반적으로 판매업체는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원하므로 미국 내 물류창고를 보유해 제품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고 조언함.
자료원: Euromonitor, Lola, Cora, Thinx,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