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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진, CAR-T 치료제 전문 주노 인수

셀진, CAR-T 치료제 전문 주노 인수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참조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의약품/바이오산업
작성일 2018-02-06 조회수 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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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셀진이 미국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를 90억불에 인수



   - 주노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및 T세포 수용체(TCR) 치료제 분야의 대표적 기업으로 각종 암을 겨냥한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보유
※ 주노의 CAR-T 세포 요법은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에 종양 유전자를 조합해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로,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
   - 셀진은 지금까지 주로 림프종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동종 계열 최고의 CD19 항체 겨냥 CAR-T 치료제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물질 ‘JCAR017’을 보유
   - JCAR017은 현재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셀진 측은 내년 중 JCAR017로 개발한 약물을 미국 FDA에 승인 신청할 예정
   - 셀진 측은 JCAR017이 FDA 승인을 취득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30억불 정도의 연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셀진 측은 주노가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으로 첨단 세포 면역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셀진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수 배경을 설명
   -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는 셀진의 대표적 제품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의 특허가 오는 '22년 만료됨에 따라 이에 앞서 자구책 마련을 위해 인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지배적


   - 셀진은 이번 인수로 R&D 역량을 제고하고 제조시설을 확충하는 등 혈액학 및 종양학 분야에서 선두주자 지위를 한층 견고하게 굳힐 수 있을 전망
   - 실제로 셀진은 각각 워싱턴주 시애틀과 보텔에 소재한 주노의 R&D 및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자사의 면역‧ 종양학 중개의학센터 기능을 확대할 계획
   - 이와 함께 JCAR017 이외 다발성 골수종의 핵심표적 가운데 하나인 B세포 성숙화 항원(BCMA)을 억제하는 약물 ‘JCARH125’와 각종 혈액암 및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중인 세포 치료제도 확보, 면역치료제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예측 

[Madison, 2018.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