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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유전체분석진단패널 ‘ 캔서스캔 ’세계적 기술력 입증

암유전체분석진단패널 ‘ 캔서스캔 ’세계적 기술력 입증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보도시작시간,보도시작일,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9 조회수 1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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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유전체분석진단패널 ‘ 캔서스캔 ’세계적 기술력 입증

성서울병원 박웅양 교수팀 , 유전체 기반 맞춤치료에 신뢰도 향상


□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암 발생 유전자 변이를 파악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캔서스캔(CancerSCAN)’의 기술력을 입증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와 혈액종양내과 및 병리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유전체분석진단 패널인 ‘캔서스캔’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임상 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이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캔서스캔(CancerSCAN) : 유용한 유전체 정보를 선별적으로 심층 분석하는 방식으로, 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놓치지 않고 검출할 만큼 민감도가 높은 차세대 유전체 분석시스템임.


 ○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맞춤의료 실용화)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11월 9일자로 게재됐다.

※ 게재 논문 정보

- 저널명: Nature Communications (IF 12.124)
- 논문명: Prevalence and detection of low-allele-fraction variants in clinical cancer samples
- 저자정보: (제1저자) 신현태 연구원 (성균관대학교)
           (교신저자) 박웅양 교수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


 ○ 암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그 변이에 따라 약을 선택하는 등 개인 맞춤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정밀의학의 실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정밀의료 기반의 암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전체 이상의 다양성과 작은(low-allele-fraction) 유전자 변이까지도 검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혹은 재발성 암 환자의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본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암 환자 5,095명을 대상으로 캔서스캔을 활용한 유전자 이상을 정밀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 약물치료를 수행해 왔다.


 ○ 유전체를 분석해 본 결과, 5% 이하로 검출된 EGFR, KRAS, PIK3CA, BRAF 암 관련 유전자는 각각 16%, 11%, 12%,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GFR T790M 변이로 치료받은 폐암환자 65명은 작은 유전변이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교수는 “개인별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정밀의학은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캔서스캔’을 통해 작은 유전변이라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문의>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교수 (02-3410-6128)

<붙임> 1. 논문의 주요 연구내용
        2. 논문 관련 그림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