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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인들, 4가지 의약품 부작용으로 연간 7만 여명 입원(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5호)

미국 노인들, 4가지 의약품 부작용으로 연간 7만 여명 입원(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5호)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02 조회수 2,222

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5호 (발행일 : 2011년 12월 2일)

Views 797 Votes 0 2011.12.02 13:51:51
 
 
KHIDI -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 미국 보건의료산업 뉴스 - 미국 보건의료산업 뉴스레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에서 격주로 발행하는 뉴스 클리핑으로 미국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35호> 발행일: 2011년 12월 2일
 
 

1. 의약품/바이오 산업

2. 의료기기 산업

3. 화장품 산업

4. 의료서비스 산업

5. 식품 산업

6. 기업 소개

7. KHIDI USA Upcoming Event

 
 
 
 
 

1. 의약품/바이오 산업

  • 1-1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아바스틴 승인 취소   목차보기

    미 FDA가 말기 유방암 치료목적으로의 아바스틴(Avastin)사용 승인을 취소하면서, 캐나다 규제당국(Health Canada)도 이 약물에 대한 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바스틴의 제조기업인Hoffmann-La Roche사에게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약은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데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장마비, 고혈압 등의 부작용까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캐나다 식약청은 2009년 2월에 해당 의약품의 사용을 승인한 바 있으나, 미국 FDA와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임상실험 자료를 재검토한 이후 해당 약품에 대한 사용승인을 최종적으로 취소했다. (T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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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화이자, 특허만료 리피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목차보기

    화이자(Pfizer)가 자사의 블록버스터 리피토의 특허만료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경쟁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으로 직접 소비자 판매에 나선다. 화이자는 Diplomat Specialty Pharmacy와의 협업 하에 리피토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으로 환자에 공급한다. 기존에는 특정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더라도 다른 블록버스터들이 손실을 막아줄 수 있었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들은 제네릭에게 시장을 넘겨주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었다. 이러한 화이자의 조치가 특허 만료 이전 수준의 수익을 내지는 못하겠지만, 특허 만료 후 첫 6개월간 이전 판매량의 40% 정도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fiercephar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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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미 FDA, 바이엘 피임약 ' 야즈'의 제네릭 승인    목차보기

    미 FDA는 왓슨(Watson Pharmaceuticals)사가 개발한 바이엘(Bayer)의 블록버스터 경구 피임약 야즈(Yaz)의 제네릭 버전을 승인했다. 야즈는 지난해 미국 내에서 1억7천3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다른 피임약 야즈민(Yasmin)과 함께 바이엘사에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준 효자 상품이었다. 왓슨은 현재 베스투라(Vestura)라고 불리는 제네릭 야즈에 관해 바이엘 사와 특허분쟁 중에 있다. (Fox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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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미국 노인들, 4가지 의약품 부작용으로 연간 7만 여명 입원    목차보기

    매년 약 10만여 명의 미국 노인들이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있으며, 이 중 약 71%인 7만 여 건이 오직 4 가지 의약품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희석제 와파린(Warfarin)이 응급입원 원인의 33%를 차지하고, 인슐린(Insulin)은 14%, 아스피린(Aspirin)과 같은 항혈소판제(Antiplatelet drugs)가 13%, 그리고 구강 혈당 강하제(Oral hypoglycemic agents)가 11%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 San Francisco의 노인질환연구자 마이클 스테인먼 교수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연령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투약 처방 전에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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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미국 메디케어 보험의 비보상 범위 '도넛홀' 축소   목차보기

    미국 공보험인 메디케어가 보상하지 않는 의약품의 범위인 '도넛홀'이 눈에 띄게 축소되어 올해에는 수 백만 명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높은 약값의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연간 평균 1,504달러를 처방약값으로 지급하던 메디케어 가입자의 경우 오바마 행정부의 건보개혁 이후 약 901달러 수준으로 본인 부담금이 줄어든다. 한편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의 경우 메디케어의 수혜범위와 지출비용 간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 법은 오리지널 의약품에 50%의 할인을, 제네릭의약품에는 7%의 할인을 제공하고, 내년에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14%까지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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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기기 산업

  • 2-1 삼성, 넥서스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 확장   목차보기

    삼성은 ITC Nexus Holding 계열사인 넥서스 헬스 시스템(Nexus Health System) 을 인수했다. 넥서스사는 심혈관질환의 체내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번 인수는 삼성의 의료산업분야에 있어서 두 번째 투자이다. 삼성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에 본격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Marke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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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3D 의료영상시스템 시장, 2017년 59억불 규모로 성장    목차보기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GIA(Global Industry Analysts)의 보고서에 따르면, 초음파기기, MRI, CT 등에 사용되는 3D 의료영상시스템 세계시장규모가 2017년까지 59억불 가량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트 바로가기) 이러한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3D 스캔 방법 및 양식 개발 및 3D 영상 가시화 기술 개선에 기인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Healthcare 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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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키트웨어(Kitware)사, 전립선 로봇수술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한 정부 펀드 수주   목차보기

    키트웨어(Kitware)사는 National Institute of Biomedical Imaging & Bioengineering으로부터 중소기업 혁신 연구개발 펀드를 받게 되었다. 키트웨어는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향상된 수술성과를 낼 수 있는 정밀한 전립선 로봇수술기술을 위한 가시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Massachusetts Medical Device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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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영상 진단 관련 메디케어 지출액 감소   목차보기

    Medical Imaging and Technology Alliance (MITA) 의 조사에 따르면, 메디케어의 영상 진단 관련 보험지급액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3.2 퍼센트 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메디케어 환자들이 값비싼 검사비 때문에 영상진단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기피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현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메디케어 적자 축소를 위해 영상진단 관련 수가가 평균 3% 감소된 것에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Health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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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장품 산업

  • 3-1 여성소비자들,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에 대한 인지 없어    목차보기

    Oregon Environmental Council(OEC)과 지역정부 기관인 Metro에서 Portland State University(PSU)의 재학중인 1,008명의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최근 연구 결과에서 대부분의 여성소비자들은 자신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성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들의 화장품 및 개인 관리 용품(Personal care product)의 높은 사용률에도 불구하고, 조사 참여 여성 중 63%는 화장품 및 개인관리 용품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45%는 “정부가 개인관리 용품에 대해 적절한 규제를 하고 있지 않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Cosmetics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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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감성 과학'을 활용한 화장품 마케팅 연구    목차보기

    시장조사회사인 The Beauty Company(이하 :TBC)는 미국 여성과 화장품 및 뷰티 브랜드와의 관계에 관해 진행한 연구에서, 감성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TBC의 보고서는 감성 과학'에 초점을 두고 여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였으며, 여성들을 화장품의 소비 경향을 다섯 가지의 유형(The diva; The All-American; The Classic; The Minimalist; and The Bewildered)으로 구분한 the Emotional Beauty Spectrum(감성 미용 스펙트럼)을 정의하고, 유형에 따른 소비 경향의 차이를 밝혔다. 위 스펙트럼에 따르면 화장품 소비는 소비자 삶에서의 미용의 중요성, 미용 관련지식, 미용에 대한 감성의 밀착도, 미용제품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 미용제품의 사용 가능 양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화장품 사용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가꾼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지 않는 데에 대한 죄책감이나 우려를 덜어주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Cosmetics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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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2011년 향수시장 큰 성장    목차보기

    NPD Group 에서 조사한 뷰티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미국 백화점 내 고급향수의 총 판매율은 17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의 판매율에 비해 10% 성장한 수치이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새롭게 출시되었던 제품들이 향수 시장 성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남성 향수시장은 12% 증가하여 여성 향수 시장 9% 증가에 비해 높은 증가수치를 보였다. 또한 유명 연예인과 디자이너들이 12월에 새로운 향수 라인을 출시 예정이며, 고급향수의 판매 중 약 25%가 크리스마스 전 2주 동안에 이뤄지는 것을 감안할 때 올 해 향수시장의 더 큰 강세가 전망된다. (GCI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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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베네수엘라 정부, 개인관리용품에 대한 가격 상한 규정 제정   목차보기

    베네수엘라 정부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관리 용품 및 가정용품 포함 총 18개의 품목에 대해 가격상한규정을 제정하였다. Hugo Chavez 대통령은 다국적 기업들이 이익을 올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즉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격 동결을 승인한다고 전했다. 세계적 불경기로 의한 피해 및 민간기업의 축소에 의해, 현재 베네수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26%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가격 동결은 가정용품을 비롯해 치약, 비누, 샴푸와 같은 개인관리용품이 대부분이며, 일부 식품, 자동차 부품, 의학분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Cosmetics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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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지속 생산가능 한 식물원료물질 확보 난항   목차보기

    화장품생산에서 비가공 식물원료물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필요량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녹색성장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 공급업체들이 유화제나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전체 원료에서 재생 가능한 비가공 원료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생산라인을 추적 가능하면서 지속 생산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재생 가능한 원료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도에 따른 공급 및 수요, 사회적인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원료 공급업체인 Evonik의 Peter Becker는 전했다. (Cosmetics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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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료서비스 산업

  • 4-1 미국 의학회, 의무기록 전산화에 따른 위험 경고    목차보기

    미국 의학회(I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잘못 설계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환자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 바로가기) 정부에서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의료기관이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하기를 장려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더 많은 의료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본 보고서는 정부산하 감시기구 설립 등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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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미 보건부, 10억불 규모의 의료혁신사업 계획 발표   목차보기

    미 보건부는 의료의 질을 향상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10억 불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의료혁신사업(The Health Care Innovation Challenge) 계획을 발표하였다. (사업계획 바로가기) 본 사업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보험사, 지방정부 등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Healthcare 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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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CMS 내년 시행 예정 사업 내용 공개   목차보기

    CMS는 메디케어 부당 청구를 막기 위해 고안된 3개의 데모 프로그램을 내년에 실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이 중 "The Recovery Audit Contractor”로 명명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수가 지급 전 의료기관의 청구내역을 사전에 심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등 11개 주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데모프로그램은 특정 의료기기에 대한 CMS의 사전승인 요건을 명시하고 있으며, 세 번째 프로그램은 입원수가(Part A)에서 기각된 금액의 일부를 외래수가(Part B)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Health Data Management)
    원문보기 4-4 미국 내 의료접근성 문제 심화

  •    목차보기

    커먼웰스펀드(Commonwealth Fund)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의 42%가 비용 문제로 의사 방문, 처방약 복용 등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참가한 1,200명의 질병을 가진 미국인 중 27%가 의료서비스 비용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대부분이 메디케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무보험자 수가 4천9백9십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미 통계국 (US Census Bureau)이 발표하였고, 2011년 의사 1인당 내원환자 수도 전년 대비 8% 감소하는 등 미국의 의료접근성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 (American Medi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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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 월마트, 의료서비스 분야 사업 확대 모색   목차보기

    세계 최대 소매상인 월마트가 마트 내 클리닉의 기능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업계에 관심이 주목된다. 월마트는 최근 마트 내 클리닉에 진단 및 만성질환진료 기능을 제공할 업체를 모집하는 제안요청서를 발행하는 등 의료사업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계획 바로가기) 이미 마트 내 약국 운영에 큰 성공을 거둔 월마트는 2007년부터 일부 마트 내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현재 140개의 클리닉을 두고 지역 의원 및 병원에 임대하고 있다. (American Medi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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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품 산업

  • 5-1 리스테리아균 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한 미 식품 리콜 증가    목차보기

    ExpertRECALL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동안 미 식약청에 보고된 식품 리콜 수는 117건으로 약 4천만 개의 식품이 리콜 되었다고 전했으며, 이는 같은 해 2분기에 비하여 약 6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미 식약청은 3분기에는 즉각적 리콜 요청의 증가를 보였으며, 50%이상이 알레르기 유발 항원(allergen)에 대한 우려, 25%는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29명의 사망자와 139명의 식중독 감염자를 발생시켰던 캔탈롭(남유럽산 멜론의 일종)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사건은 미국 식품안전 역사상 1924년 이후 미국 최대 식중독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식품 중 약 45%가 심각한 건강 장해(Serious Adverse Health Consequence) 및 사망의 가능성이 있는 Class1으로 분류되었으며, 살모넬라균(salmonella) 감염 우려로 인한 회수는 전체 리콜 건 중 약 13%를 차지했다. (FoodProductio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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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맥도날드, 달걀 공급처의 식품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로 거래 중단    목차보기

    맥도날드는 맥머핀에 사용되는 달걀의 공급업체인 Sparboe Farms와의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최근 미 식약청은 Sparboe Farms사의 달걀 생산 공장 중 다섯 곳에서 살모넬라균(salmonella) 예방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연방정부에서 제정한 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으며 해당 사의 제품에서 건강에 위험한 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 발송 한 바 있다. 또한, Sparboe의 시설은 최근 Mercy For Animals Right Group에서 3개월 동안 3개의 주에서 동물 사육 환경을 관찰한 결과, 비위생적이며 비인간적 닭 사육 실태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Sparboe의 시설 관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거래 중단을 감행하였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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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식품회사들, 가짜식품(EMA) 성분 정보 공유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목차보기

    최근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GAO)는 식품기업들이 식약청에 가짜 식품(Economically Motivated Adulteration/EMA: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하여 값싼 가짜 원료를 사용하거나, 표시사항을 허위로 표기하는 식품)에 관한 정보 공유를 꺼리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GA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식품 중 잠재적 위험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 식품안전 위험 보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량 원료가 시장에 진입하지 않았을 경우 정보공유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청은 식품회사들과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열고, 기업들과의 정보를 공유하는 의사소통 기회를 더 많이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FoodNavigator-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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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꿀 화합물로 천연 항균제품개발 가능    목차보기

    최근 Angewandte Cheime International Edition은 꿀 화합물이 식중독 예방 및 식품부패 방지를 위한 천연 항균제품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코넬 대학교 Randy Worobo 교수 연구팀에 의해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 미국과 뉴질랜드산 여덟 종류의 꿀에서 채취한 수 천 개의 박테리아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South Dakota산 해바라기 꿀에서 바필루스(Bacillus)와 리스테리아균(Listeria) 억제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한 화합물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천연 식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합성 보존제의 대체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odNavigator-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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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업 소개

  • 6-1 Exponent    목차보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는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 한국 보건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미국 내 협력파트너"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뉴스레터에서 소개되는 미국 내 협력파트너들은 보건의료 제품과 기술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들입니다.

    Exponent

    Exponent

    Q. Exponent에 대한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Exponent는 어떻게 설립되었는지요?

    윤도경 박사

    Exponent는 의료를 포함한 과학 및 공학 분야를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나스닥 상장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9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에24개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Exponent는 스탠포드 대학에 근무하는 5명의 교수가 1967년에 Failure Associate 라는 회사를 만들고 공학 및 구조 분석 컨설팅을 한 것이 효시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전문 영역을 의학 및 환경으로 넓히면서, 새로운 논리나 사상의 주창자나 옹호자라는 뜻의 Exponent로 회사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각종 사고나 공정 실패의 원인 분석 및 대책 제안이 회사의 초기 전문 분야였던 만큼, 미국 내 대규모 사고 및 공정 실패는 거의 모두 컨설팅을 제공하였습니다. 우주 왕복선 폭발 사고, 대규모 자동차 리콜, 걸프만 원유 유출 사고 등이 저희 회사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 사례입니다.


    Q. 기술•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제약, 바이오 테크와 관련하여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의료 및 건강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저회 회사에서도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분야입니다. 공학 분야의 사고나 실패와 못지않게 의료 및 건강 분야에서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개발의 전 과정, 특허권 관련 문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약물의 철수, 제약 분쟁, 병원에서의 의료 사고 및 소송, 제조물 책임 분쟁, 의료 보험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일의 원인 분석, 대책 제안,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입증뿐만 아니라 생길 수 있는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을 예를 들면, 약물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시장 분석입니다. 시장 분석의 제일 중요한 요인은 해당 약물이 쓰일 질병의 유병율과 의사들의 처방 행태입니다. 또한 의사들의 처방 행태는 근거에 기초한 의학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근거에 기초한 의학은 기존 연구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뷰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이러한 개발 과정 중에 생기는 근본적인 질문, 즉 유병율, 처방 행태, 근거 의학, 체계적 리뷰 등은 기존의 임상시험 대행기관이 답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회사의 전문 인력은 약물 및 의료 기기의 개발, 시장 개척, 시장 진출 후의 쟁점 등 제품 수명 주기 전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해결 방법을 찾고, 기존의 오류를 바로 잡으며, 그 근거를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Q. 대표적인 클라이언트와 담당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신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희귀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를 조언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결여된 유전 신호 체계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로 구성된 약물이므로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판단의 기초가 되는 유병율을 알아내기 위해서, 저희는 미국의 보험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진단을 유추하는 알고리듬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약물 개발 과정의 이해뿐만 아니라 의학 기초, 미국 의료 시장, 의료 보험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더군다나, 개발된 알고리듬을 유럽 및 아시아 데이터에 적용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한국의 의료 보험 데이터의 질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우수하고, 유전 질환 연구에 한국이 적합하다고 주장하여 현재 한국 건강보험 자료에 적용 중입니다. 한국 출신의 의사 겸 역학자로서의 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사례인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낍니다.


    Q. 많은 한국 바이오/제약회사들이 미국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전에 KHIDI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한국의 바이오/제약/의료기기 회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우수한 제품이나 후보 물질들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한 사례는 드물었습니다. 또한, 한국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단편적인 협력 관계만을 찾는 경우가 많았고, 단순히 미국 내 유통업자와의 협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의료 기관 및 의료 유통업자 들은 한국의 의약품을 사용할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우수하다거나 (superiority), 비열등한 정도이지만 (non-inferiority) 부작용이 적다거나, 복용 방법이 편하거나 하는 등의 장점을 과학적으로 기술한 자료나 논문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근거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유통업자를 만나게 되면, 협상 테이블에서 불리한 수밖에 없습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최종 의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야 하며, 학술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만드는 일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Exponent는 이러한 개발 및 시장 개척에 참여하여서,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이끄는 데 필수적인 과학적인 입증 및 근거 제시에 강점이 있습니다.


    Q. Exponent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과학 및 공학 분야 전문 컨설팅 회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 회사에 근무하는 전문 인력의 대부분이 의사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전문 분야도 상당히 다양하여서, 전문가가 드문 아주 특이한 문제까지도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이 가능합니다.


    Q. Exponent의 앞으로의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저희 회사에서는 한미 FTA체결 및 양국에서의 인준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수한 로펌들과 연계하여, 특허권, 제약 및 의료 분쟁, 제조물 책임에 대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기업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한국 사무소를 여는 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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