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9일(토)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재싱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고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한-싱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싱 Global Healthcare Forum 2016’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한 포럼에는 주 싱가포르 이상덕 한국대사를 비롯한 싱가포르 현지의 민·관·대학·현지의 의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학술발표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한-싱 정부간 공동연구프로젝트 4개 과제 진행 기업(한독칼로스, 셀루메드, 젠큐릭스, 올릭스)을 비롯한 기업들과 투자·자문사 한국투자파트너스, Medical Partners Korea, Asia Consulting & Advisory 등 관계자 및 투자회사가 함께 참석하여 학술적인 연구성과 발표와 더불어 이를 상업화·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는 과학자들에게는 사업화 전략의 노하우 공유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투자 기회 및 현재 보건의료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계연구를 실현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NTU 윤호섭 교수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고, 팬젠바이오 윤재성 대표의 ‘Development of Panpotin®, a biosimilar Epoetin Alfa’, PWG 박소연 부사장의 ‘Preclinical Development of Biopharmaceuticals’, ACA의 박종석대표의 바이오생명과학분야의 상업화 기법, MPK의 ‘바이오생명과학분야 투자 전략’, 젠큐릭스 김희준 상무의 ‘한-싱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기업소개’를 진행했으며,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이상덕 대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NUS 김태현교수의 ‘The future of Aviation Technologies’, Duke NUS 제현수 교수의 ‘Synaptic Circuit in Health and Disease’, NTU 문승기교수의 ‘Unmanned Aerial Vehicle Development and Technologies: Status and Applications’ 으로 제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는 부분도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 발표자료 별도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