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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소식] 미국지사, 정밀의료추진 자문회의 지원

[지사소식] 미국지사, 정밀의료추진 자문회의 지원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참조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기타(융합)
작성일 2016-08-22 조회수 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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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사는 지난 8월 8일과 9일에 걸쳐 R&D 진흥본부와 함께 미국 워싱턴 DC 지역에서 정밀의료추진 자문회의들을 지원하였다. 작년 10월 대통령 순방 시 체결한 한-미 정밀의료연구협력 아젠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들은, 미국정부가 추진하는 정밀의료추진계획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PMI) 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한국의 정밀의료추진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보건의료정보 전자관리시스템의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 OSEHRA (Open Source Electronic Health Record Alliance) 의 CEO/Chairman인 문성기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자문회의들은 R&D 진흥본부의 윤건호 본부장, R&D 전략기획팀의 전용웅 팀장과 김나형 연구원이 참여했다. Arkansas 주립대의 바이오의료정보학과장인 Fred Prior 교수와 가진 회의에서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밀의료연구을 위해 유전 및 환경정보를 취합하고 프로세싱하는 진행경과를 청취하였으며, 방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데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유전 및 환경정보를 공유, 처리 및 공동연구 할 수 있다면 중복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한-미 정밀의료 협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의가 있었다. 이어 미국국립보건원 (NIH) 당뇨소화기신장과 (NIDDK) 의 Dr. Andrew Bremer와 미팅을 가지고, 암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외에도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있어서의 정밀의료연구 진행상황을 청취하였다. 만성질환연구의 경우 연구참가자들의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동의와 관련한 법적 이슈 및 연구참여를 연구 기간동안 유지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NIH는 어렵게 얻은 자료들을 중앙에서 취합,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현재 중앙 정보센터를 미네소타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 근방에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미국 암센터 (NCI),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의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청취하고, 의료정보 연구 및 활용에 있어서의 윤리적 문제들을 논의하는 등 한국 정밀의료연구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미국지사는 자문회의 참가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향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한-미 정밀의료 협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