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및 저소득층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병원 지출 절감

Kaiser Health News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아닌 재정적으로 어려워 병을 악화시켜 오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노숙자나 약물 중독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Illumination 재단에서는 노숙자 건강 프로그램‘Chronic Care Plus’을 운영하여 노숙자들에게 숙식 시설을 제공하고 약물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ohn Simmons 프로그램 담당 간호사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약 1천 4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고, 비응급환자의 응급실 사용을 약 43퍼센트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병원측의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공공 보건을 위해서는 향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더 확장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료원 : Fierce Healthcare, Jun 27, 2016

- 링크 : http://www.fiercehealthcare.com/healthcare/intensive-care-coordination-saves-14m-super-user-c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