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로 치료 불가한 새로운 박테리아 발견, 미 보건의료계 긴장>

 지난 주 美 펜실베니아주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종류의 항생제로 치료가 불가한 슈퍼박테리아‘nightmare’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미 보건당국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49세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달 방광염으로 의료시설을 찾은 후 소변 검사 결과에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CRE는 대장균(E.coli)의 변종으로 일명 최후의 항생물질인 ‘콜리스틴’에 저항성을 가졌기 때문에 현재까지 개발된 항생제로 치료가 불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현재 미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본 박테리아의 감염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토마스 프리던 CDC 국장은 "시급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항생제의 끝이 멀지 않았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 자료원 : FierceHealthcare (2016.5.27)

 - 링크 : http://www.fiercehealthcare.com/story/nightmare-superbug-now-reality-us/2016-05-27?utm_medium=nl&utm_source=internal&mrkid=778314&mkt_tok=eyJpIjoiT1RBeU9XWXhZelJrTnpRNCIsInQiOiJzMUo4T0xrWkt2TWhyakZj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