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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을 넘어 러시아 본토에“의료 韓流”시동

극동을 넘어 러시아 본토에“의료 韓流”시동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보도시작시간,보도시작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15 조회수 9,705

극동을 넘어 러시아 본토에“의료 韓流”시동

진흥원, 12월 10일(목) 모스크바서 한국의료홍보회 개최

 

러시아 극동 지역을 넘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본토를 향한 ‘의료 한류’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월 10일(목)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의료홍보회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공동 주최로 러시아 국제보건박람회(7일~11일)기간 중 열렸다.

  

한국의료홍보회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12개 의료기관과 5개 국내 에이전시가 참가하여, 현지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한방을 아우르는 의료 기술과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한·러 보건의료 관계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 참여기관 :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동병원, 기쁨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대전선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소람한방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자생한방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청심국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려의료관광개발, 대한항공, 메디서클, 메디앤코리아, 엠아이지, 유에스여행사

  

홍보회에서는 진흥원의 ‘한국보건의료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특화된 척추측만증 수술법(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 한국형 검진센터 서비스(대전선병원 김창식 팀장), 중증질환 러시아 환자 우수 치료사례(서울대병원 임주원 교수), 비침습적 척추, 관절 치료법(자생한방병원 김하늘 원장) 등 우수한 한국 의료 기술이 소개됐다.
이후 현지 에이전시, 보험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B2B(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러시아 현지 보건의료 관계자는 “한국 의료진의 설명 내용을 들으니 한국 의료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했다.

  

참석한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러시아 환자 유치 상담뿐만 아니라 의료진 교류, 병원시스템 수출 등 다방면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러시아 시장 잠재력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회 부대행사로 「러시아환자 유치전략 활성화를 위한 회의」가 한-러 보건의료관계자가 모인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러시아 루블화 가치하락 등 국제정세로 인해 감소한 러시아 방한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환자유치채널 토대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지 에이전시 아프리오리 사(社) 대표 드미트리 빌로코프씨는 “현재 루블 폭락 등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러시아 남․서부 지역(모스크바, 로스토프 나도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선 치료를 위해 이스라엘, 독일 등으로 환자 송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외국인환자유치 시장이 포화되어 있는 극동 보다는 러시아 남․서부 지역으로 눈을 돌려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국 정부와 민간의 시장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흥원 최정희 러시아·CIS 지사장은 ”러시아 남·서부로 외국인환자유치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러시아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컨시어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에이전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유치사업팀 박소정 연구원 ☎(043)713-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