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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건 산업계의 새로운 도전, 나고야 의정서

보건 산업계의 새로운 도전, 나고야 의정서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16 조회수 3,482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이하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하여 보건산업계의 이해증진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나고야 의정서 관련 공청회」를 1월 13일(금) 오후 2시에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하였다.
  • 나고야 의정서가 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마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국제협력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외빈과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2백여명이 참석하였다.
  •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의정서’에 따르면 타국의 유전자원을 이용한 제품 판매 시 금전적, 비금전적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 
  •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보건산업은 그 특성상 해외 유전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의정서 발효 시 업계에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제약, 화장품, 식품 업체의 67%가 제품 생산 시 해외 생물자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전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산업은 최근 성장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해외 유전자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또한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 사용 시에도 이익을 공유할 의무가 있기에 한의약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제약업계, 화장품업계, 식품업계, 한의약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절실하다. 
  •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한의약 업계 준비상황에 대한 발표 및 산, 관, 학 토론의 시간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업계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 세션1에서 손미원 동아제약 이사는 나고야 의정서가 제약 특히 천연물 신약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고,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동 의정서가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동 업계의 대책에 대해 제언을 하였다.
  • 민복기 렉스진바이오텍 이사는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향후 동 의정서 발효 후에 예상 이익과 예상 피해에 대해 발표하였고, 정채빈 대한 한의사협회 이사는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을 활용하여 한의학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또한 세션2에서는 산·관·학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원석 중앙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는 나고야 의정서의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해 발언하였고, 조헌제 신약개발조합 이사는 천연물 신약 업계가 직면한 문제점 및 신약 연구·개발의 애로사항 등을 언급하였다.
  • 한창균 안국약품 천연물 연구소장은 나고야 의정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체물 연구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장호민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유전자원 이용국 입장에서의 효과적인 법제 정비 방안에 대해 조언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보건 산업계가 아직은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의정서 내용 및 예상되는 영향을 소개함으로써 업계의 관심을 유도했다고 평했다.
  • 또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동 의정서에 대한 준비를 이미 시작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업계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의 현장발언·참가후기 등의 접수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복지부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나고야 의정서 작업반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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