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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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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기초연구사업 개인연구 신규과제 선정-총 2,295명에게 1,538억원 지원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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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8 | 조회수 | 2,409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주호)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오세정)은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과 기초연구진흥을 위해 2011년 상반기에 개인연구과제 총 2,295개를 신규 선정하여 약 1,542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올 1월초 사업공고 후 3월초까지 신청·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토론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4월 22일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원과제를 최종확정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888억, 1,760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654억, 535명)의 상반기 지원과제로 연간 약 0.5억원 ~ 3억원의 연구비를 최장 5년간 지원받게 된다.
※ 붙임(사업별 신규과제 선정 현황) 참조
일반연구자지원은 풀뿌리 개인 기초연구의 지원을 통한 기초연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연구지원사업으로 금년 상반기에는 총 5,654과제가 접수되어 1,760개의 과제를 선정하였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확대 노력으로 금년 상반기 신규과제 선정율은 31.1%로 ‘10년 선정율 30.6%에 비해 증가하였고, ’10년에 선정율이 저조했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여성과학자 지원 유형도 높은 선정율을 나타냈다.
※ 여성과학자 : 28.3%('10년) → 51.5%('11년 상반기)
지역대학우수과학자 : 12%('10년) → 49.5%('11년 상반기)
특히, 2011년에는 젊고 우수한 과학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을 지닌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여 16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우수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교수들을 대상으로 연구장비비를 포함해 5년간 총 10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신진연구자들의 신청이 몰려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총 2,464개 과제를 접수받아 이 가운데 535개 과제를 선정(선정률 21.7%)하였다.
핵심연구사업*은 1,955개 과제가 신청되어 이 가운데 467개 과제가 선정(선정률 23.9%)되었으며, 선정된 과제 중 여성 과학자가 신청한 과제는 57개 과제로 여성 과학자 신규과제 점유율(12.2%)은 전년대비(8.6%) 3.6%p 증가하였다.
* 연간 1억원, 3년간 지원
연간 3억원을 5년간 지원하는 도약연구사업은 509개 신청 과제 중 최종 68개 과제를 선정(선정률 13.4%)하여 타 사업에 비해서는 선정률이 낮은 편이나 전년(9.4%)에 비해서는 4.0%p 증가하였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직전년도와 비교할 때 선정률이 12%(‘10)에서 22%(’11)로 2배 정도 상승하였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견연구자 지원체계 확대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연구 저변확대와 수혜율 제고 및 질적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11년 개인 기초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하반기에도 일반연구(기본, 445개) 및 중견연구(공동연구 및 전략연구, 182개)사업에서 신규과제 627개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 경우 올해 지원하는 개인단위 기초연구과제는 총 9,580여개(계속과제 포함) 과제로, 이공계 교수의 개인 기초연구비 수혜율이 '08년 16.7%에서 금년에는 30.5%까지 제고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다양한 기초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의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여 기초과학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