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OREA 바이오경제포럼과 녹색화학포럼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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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은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경제에 바이오화학산업을 접목시켜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화학산업의 장점은 바이오산업과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보유한 첨단화학기술을 융합하여 단기간 내 신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주력산업의 친환경화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국내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은 지식경제부와 울산시로부터 300억원을 지원받아 울산시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토론회에선 서울대 이진호 교수가 ´고유가시대의 바이오화학산업의 대응전략´을, CJ제일제당 김철하 수석부사장이 ´바이오화학산업의 경제적 효과´라는 내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