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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PP-4 약물 "리나글립틴", 혈당감소 유의적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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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6-28 | 조회수 | 1,571 |
베링거인겔하임이 2형 당뇨병에 대한 1일 1회 경구치료제로 연구 중인 DPP-4 계열 약물 ‘리나글립틴’이 헤모글로빈과 공복혈당 농도 측정 결과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혈당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나글립틴의 3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이번 결과는 최근 미국당뇨병학회 70차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은 전반적으로 위약과 유사한 이상 반응율을 나타내며 매우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약물간 상호작용의 위험 증가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경증 내지 중등도의 신장애를 지닌 당뇨병 환자의 리나글립틴의 혈장 농도가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가진 당뇨병 환자의 혈장 농도와 동등하게 나타나, 기존의 동일계열 약물과는 달리 주로 비신장경로를 통해 배설되는 약리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입증됐다.
당뇨 전문 분야의 한 교수는 “많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유지하는데 실패하는데, 이는 신장 질환을 포함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점에서 리나글립틴 투여 시 투여된 약물의 5%만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은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