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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약품 RFID 사업 재추진한다

의약품 RFID 사업 재추진한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2-02 조회수 1,678
의약품 유통의 확보를 위해 의약품 RFID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김충완 의약품정책과장은 최근 의약품유통 세미나에서 의약품 RFID 사업이 지식경제부 주도하고 보건복지부는 보조하는 형태로 재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국내 의약품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선진화는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를 위해서 의약품 RFID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이같은 결정에는 유통 투명화를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여 RFID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RFID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하는 의약품 공급내역 등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담을 수 있게돼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한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식경제부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RFID 분야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한미약품이 지식경제부에서 30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의약품 RFID 표준을 세우고 있는 등 정부-기업들이 RFID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RFID 사업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복지부는 RFID 기반의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했지만 태그 비용 대비 효과적 측면에서의 문제점 등이 제기되면서 시행이 유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RFID 부착으로 인한 비용이 상승하지만 약가에는 이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제약사들이 꺼리고 있는 부분과 도매업체, 요양기관에 고가의 RFID 리더기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은 점도 걸림돌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통한 약업계 선진화, 리베이트 근절 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