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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CI 논문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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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21 | 조회수 | 1,478 |
국가 전체 논문 3만5569편…KIST 529편으로 가장 많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해 SCI(과학인용색인) 학술지에 실린 한국 논문 수가 3만5569편으로 전체 186개 국가 합계 146만7237편의 2.42%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교과부가 발표한 이 수치는 2007년 2만7284보다 5285편 증가한 수치로, 비중 역시 지난 1998년(1.17%)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정부출연연구기관별로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529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451편, 한국원자력연구원 447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396편, 농촌진흥청 383편 등의 순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 전체 논문 수의 5980편은 임상의학 논문이었으며, ▲물리학 5006편 ▲화학 4613편 ▲공학 4509편 ▲재료과학 3259편 ▲생물학·생화학 1831편 ▲컴퓨터과학 1221편 ▲식물·동물과학 1172편 ▲수학 864편 ▲분자생물·유전학 833편 ▲지구과학 487편 ▲우주과학 290편 등 분야별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 SCI 논문은 평균 3.28회 인용됐으며, 세계 평균 4.62회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4311편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학교 2647편 ▲고려대학교 2141편 ▲성균관대학교 1846편 ▲한양대학교 1539편 으로 조사됐다. 교수 1인당 논문 수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5.24편에 달했고 ▲포스텍 4.79편 ▲KAIST(한국과학기술원) 3.68편 ▲서울대 2.46편 ▲성균관대 1.62편이었다.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41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종합기술원 232편 ▲삼성SDI 95편 ▲삼성전기 91편 ▲포스코 70편 ㅍLG전자 60편 ▲한국전력공사 53편 등 삼성 계열사들이 많은 수의 논문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교과부 관계자는 "국내 연구기관의 성과 높이기 관련 평가를 강화하고, 틈새 분야와 취약 분야 지원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