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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 의료용 로보틱스 기술 산업동향

美 실리콘밸리, 의료용 로보틱스 기술 산업동향 : 작성자, 카테고리, 등록일, 조회수, 출처,원문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록일 2018-01-02 조회수 10,363
출처 KOTRA
원문링크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63794

- 의료로봇기업 3개사, 시장진출 본격화 -

- 시장부가가치가 높은 수술용 로봇산업 분석 -




□ 의료로봇 시장동향



  ㅇ 미 정부는 '첨단제조업 육성정책(Advanced Manufacturing Partnership)'의 일환으로 '로봇산업 육성정책(National Robotics Initiative)'를 추진 

    - 의료로봇산업은 수술, 재활, 병원 자동화, 비침습적 방사선 시술 등으로 분류됨.

    - 병원과 약국의 로봇은 의료 인프라 개선과 의료비 지출 증가현상을 보임.

    - 심장, 정형외과, 신경외과적 수술과 같은 치명적인 수술에도 의료로봇의 적용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고급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암과 비만 질병 발생률의 증가가 수술용 로봇 시스템 도입에 영향을 주고 있음.

    - 재활용 로봇은 노령화 인구 증가와 보조 재활 솔루션의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음.


□ 의료로봇 시장규모

 

  ㅇ 의료로봇시장과 컴퓨터 지원 수술시장이 2022년까지 20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ㅇ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의료로봇시장이 5년간 연평균 16% 이상 성장. 2018년에 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ㅇ 재활치료 관련 로봇시장은 2015년에서 2022년까지 20.8%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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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로봇시장에서 로봇수술(Robotic Sugery)에 투자 집중화 현상
 

  ㅇ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로봇시장에서 수술용 로봇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됨. 수술용 로봇 관련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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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로봇수술(Robotic Surgery)이란?

    - 기존의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 방법이 아닌, 최소한의 피부를 절개해 해당 부위에 복강경 또는 내시경을 삽입하는 수술. 수술 집도의는 수술용 로봇을 활용해 수술도구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수술을 시행

    - 수술용 로봇이 할 수 있는 수술은 인체의 복강·흉강·요강의 소프트 조직 관련 수술, 뇌·근육 관련 수술로 크게 분류됨.

    - 또한 전립선 수술과 자궁 수술에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신장·대장·심장 수술에도 로봇수술이 확장돼 시행됨.

    - 수술집도의들은 3D로 환자의 몸을 살펴볼 수 있으며 초소형 수술 장비를 활용해 암조직 제거뿐만 아니라, 장기 복원 수술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 


  ㅇ 수술용 로봇 수술동향

    - 1985년 외과용 수술 보조도구로 로봇이 최초로 사용됐음. 과학과 의료 기술의 지속적인 검토가 후속 혁신을 창조함.

    - 외과적 수술의 절개부위를 축소시키는 최소칩습형수술 경향이 가속화됨.

    - 절개형 개복수술에서 복강경 또는 내시경 수술 도입으로 수술 시야 확보와 손의 움직임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됨.

    - 외과적 수술에서 로봇을 활용해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합병증, 재활치료, 수술 접근 방법에 고도의 기술을 탑재한 수술용 로봇이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 외과용 로봇시장은 Tier 1(대학, 종합병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약 4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기업 사례


  1) 무에서 유를 창조한 로봇 신화 '다빈치 수술 시스템(da Vinci Surgical System)'

 

  ㅇ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소재한 인튜이티브 서지칼(Intuitive Surgical)은 1999년 '다빈치(dA Vinci)'를 세계 최초의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선보였으며 2000년 최초로 FDA 승인 받음.

    - 다빈치는 로봇수술보조의 혁명을 불러일으키며 수천 건의 외과수술을 시행함. 이후 세계적 수술용 로봇으로 시장을 선점해 독점체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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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인튜이티브 서지칼의 다빈치 안정성 입증

    -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사용한 수술 관련 연구 조사 자료를 외과 전문 발행물 펌메드(PubMed)와 스코푸스(Scopu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안전성 입증

    - 관계자에 따르면 1998년 이래로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1만3500건의 임상실험을 진행하며, 효용성 입증을 위한 임상 데이터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힘.

    - 인튜이티브 서지칼은 다빈치의 안정성과 효용성 입증이 신흥시장공략에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수술용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가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고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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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급성장하는 '한센 메디컬(Hansen Medical)'


  ㅇ 한센  메디컬의 마레건(Mallegan)은  수백 건의 수술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함. 로봇을 활용한 말초혈관(Peripheral vascular interventions) 수술에 적용 관련 FDA 승인을 받음.


  ㅇ 아우리스 수술로봇(Auris Surgical Robotics)은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한센 메디컬 2016년에 인수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추측


  ㅇ 한센 메디컬의 내부 관계자가 공개한 연간 수술 건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혈관 내시경 수술이 매해 4% 이상의 증가하는 추세라고 함.


  ㅇ 혈관 관련 병원 서비스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며, 혈관 수술에  로봇 활용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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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및 해외에서 카테터 및 카테터 기반 기술의 위치 결정, 조작 및 제어를 위해 설계된 의료용 로봇을 개발, 제조 및 판매.

    - 코헤신(Cohesion) 3D 비쥬얼 소프트웨어는 심장 심방에서 카테터를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향상시키고 원격 내비게이션으로 혈관 조율을 용이하게 함.


  3) 로봇시장의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버브 서지칼(Verb Surgical)'


  ㅇ 헬스케어의 강자 존슨앤드존슨과 구글의 소프트웨어의 혁신기술의 융합으로 의료 생태계의 혁신을 창조하기 위해 기업 간의 협력으로 공동 설립된 실리콘밸리 기반의 버브 서지칼(Verb Surgicla) 설립

    - 버브 서지칼의 개발 연구자에 따르면 '버브(Verb)'의 '움직이다'라는 어원에서 기업명을 선정했으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기술 기반의 수술용 로봇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

 

  ㅇ 버브 서지칼의 경영진에 따르면  버브 서지칼의 수술용 로봇은 빅 데이터(Big Data), 해부학적 인식 소프트웨어(Anatomical Recognition Software)와 같은, 현재 존재하지 않은 로봇 기술 영역을 침범하는 혁신 기술들을 활용될 것이라고 밝힘.

    - 버브 최고경영자 스캇 휴네켄(Scott Huennekens)은 신규 기술로 의료용 로봇시장의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게 될 것이며, 현재 로봇수술시장을 겨냥하는 플랫폼이 아닌 새로운 디지털 수술 플랫폼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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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관련 제품 기업  해외 시장진출 제안


  ㅇ 국내 의료용 로봇장비 회사들이 안전성 입증을 위한 충분한 임상 데이터 기반의 결과 및 인증된 기술력 확보가 해외시장 진출의 토  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판단됨.

    - 국내기업들은 로봇 기술력 검증을 위해 반드시 충분한 임상 실험과 기술 인증을 취득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국내, 유럽, 세계 특허 취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 마련 

 

  ㅇ 일반인들에게 보편적인 수술 방법으로 로보틱 수술이 적용되기에는 가격 진입 장벽이 높아 시장의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그러나 국내기업이 의료용 로봇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격을 차별화시킬 경우 해외 수출 성공의 승산의 가망성이 클 것으로 기대


  ㅇ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비영리 재단의 바티 쿠티(Battikuti Foundation)는 인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로봇수술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의료용 로봇 회사들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보다는 제2의 거대시장 인도를 공략해 발판을 마련하길 추천함.

    - 인도 정부차원에서 로봇들을 구매해 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계획 공개

    - 정부의 과제로 2020년까지 2만 건 이상의 로봇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를 설정해 앞으로 2년 내에 600명의 의료진들이 로봇수술을 집행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 해외 시장진출 시 고려사항

    - 의료 전문가들은  로봇 수술비용이 고가라는 점과 시스템 오류와 장비 고장으로 인한 상해와 죽음의 위험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임.

    -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미 지역에서 로봇수술 관련 기록을 공개함. 해당 결과 조사에 따르면 로봇 수술로 인해 발생된 사망이 144건, 그리고 1000건의 합병증이 발생한 사실을 공개해 업계가 난항.

    - 그동안 독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인튜이티브 서지칼의 특허가 대부분 만료되면서 의료분야 스타트업회사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자들에게 기술 개발 투자 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음.

    - 최근 미국에서 내시경 로보틱 수술 플랫폼이 대장시술 관련해서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산부인과로 확대될 전망

    - 영국에서는 국립병원을 중심으로 전립선, 방광 및 신장제거, 종양절단 수술에 로봇수술이 보편화 현상을 보이며 최첨단 수술용 로봇 도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

    - 전문가들은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에 헬스케어시장에서 로봇 활용 수술 시스템이 급성장을 이루게 될 전망


 

자료원: Predictiveanalytics, Strategy Analytics, 블룸버그, eMarketer, 구글이미지, Research and Markets, Business Wire, 벤처비트,Verb, Hansen Medical, 가트너,Techsxi 리서치센터, American Genius, Intuitive surgical,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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