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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관리·지원체계연구자 중심으로 확 바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관리·지원체계연구자 중심으로 확 바꿨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23 조회수 3,965
첨부파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관리·지원체계연구자

중심으로 확 바꿨다

 

- e-R&D종합정보관리 시스템 개선, 연차평가의 간소화, 연구기획지원실 신설, PM제도 도입 등 일선 연구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제도 마련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e-R&D종합관리시스템 개선평가제도의 간소화, 연구기획지원실 신설 등 보건의료기술(HT : Health Technology)의 R&D 사업관리 및 지원체계를 연구자 중심으로 변경하여 세계 최고의 R&D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는 2011년 상반기 신규과제 접수부터 e-R&D 서류 접수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연구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번 e-R&D종합정보관리 시스템의 개선은 연구서류 접수 화면에서 전산항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한글로 합쳐지게 되어 연구자들이 입력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이는 기존의 연구서류 접수가 전산입력 후 입력 내용을 다운 받아 수작업으로 한글 파일에 합쳐서 올리는 복잡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연구자들이 서류 접수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평가의 측면에서 연차평가를 간소화해 연구자들이 형식적으로 반복되는 평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기존의 연차평가를 완화하여 진도관리를 목적으로 계속진행/정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내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평가제도 개선의 핵심이다.

연차실적계획서 작성도 중소형 과제의 경우 14가지의 연차실적계획보고서 항목을 7개로 대폭 축소하고, 전문가의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대형과제는 기존의 서식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는 그간 연차평가도 단계평가와 마찬가지로 채점을 통해 과제중단 여부를 심사해 연구자들의 평가에 대한 부담이 높았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단계평가는 엄격하게 실시하여 평가 성적에 따라 과제 중단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기획 측면에서 연구현장의 급변하는 연구 수요를 반영하고, 미래 유망 R&D 분야를 기획, 발굴하기 위해 연구기획지원실을 신설했다. 연구기획지원실 실장은 외부전문가의 노하우를 활용하도록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실무조직으로 R&D전략기획팀과 R&D조사분석팀을 설치했다 

R&D전략기획팀은 중장기 사업전략, 세부사업 평가, 평가 및 관리, 기획의 기능을, 그리고 R&D조사분석팀은 R&D전략기획팀과 연계하여 성과를 조사 분석하고 기술료를 관리하며 홍보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특히 연구기획지원실을 새로 신설함으로서 R&D진흥본부는 연구자들에게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유망한 R&D 사업을 제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관리 측면의 경우 일선 연구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사업관리를 위해 연구사업관리전문가(PM: Project Manager) 제도를 도입 했다. PM제도는 연구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R&D본부장과 단장으로 초빙하여 연구사업의 기획, 과제선정, 평가와 성과확산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R&D진흥본부는 존의 R&D사업관리가 연구과제의 선정과 평가에 머물렀던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R&D사업관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09년 5월「보건의료 R&D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질병중심으로 R&D 사업구조를 재편한 후 기획·평가·관리의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개선했고, ’10년 8월 전문성과 대외 협력기능을 강하기 위해 R&D진흥본부장을 부인사로 연구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고려대 의과대학 선경 교수(흉부외과)를 영입하는 한편, ‘10년 10월「보건의료 R&D 사업관리 체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R&D사업 기획지원 전담부서 신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 전문성 강화와 연구자 불편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선경 R&D진흥본부장은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연구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내외부의 지적이 있었다. 우리 R&D진흥본부에서는 이번 사업관리 및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연구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R&D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고 말하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개선을 통해 세계 최고의 R&D 연구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