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풀린 이란, KOREA 보건의료가 간다

-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 개최 -

ㅇ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보건의료 개혁 중으로 보건의료 수요 급증

- (병원 등) 종합병원 20개(8만 병상), 235개 암센터, 응급의료센터750개, 의학연구소 57개 등 건립
- (제약) 이란 생산 불가능한 항암제, 혈액제재와 제네릭 약품 수요 증가
- (의료기기) 암센터 등 255개 병원 신축 영향으로 하이테크 의료기기, 영상진단기기 등 수요 급증
- (의료 IT) 100여개 병원 대상 병원 정보시스템 등 의료 IT 수요
- (화장품) 여성의 화장품 관심도, 청년인구, 제재해제로 인한 구매력 등 증가로 뷰티산업 호황 전망
 
ㅇ 기업, 병원 등 이란 보건의료 진출 지원
- (300개 기업 컨설팅) 수출입은행,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이란진출 희망 300개 기업 대상 구체적 진출방안 컨설팅, 금융 지원, 현지 투자 정보 등 제공(4월 중)
· 금번 행사에 이은 지속적 컨설팅 기회 마련하여 이란 진출 기업,병원 등을 지속 발굴 및 지원
- (프로젝트 개발) 제약, 의료기기, 병원, 화장품, 의료IT 등 업계와 공동으로 분야별 이란 진출 프로젝트 추진(상반기)
- (프로젝트 지원) 기업, 병원 등 진출 시, 전문기관에서 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등 지원
· 6월 시행예정인 해외진출법의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조세·금융지원 방안도 마련
- (한-이란간 협력 체계 구축) 금년 2월 이란 보건부 방문하여 구축한 실무협력채널*을 활용, 민간 진출 프로젝트 발굴, 계약, 이행 등 프로세스 적극 지원
* 이란측 : 아자디-라리 차관보, 레이지윤 민관협력사업국장, 나엘리 대외협력국장,제라티 지역협력국장. 한국측 :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의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그간 낙후된 의료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이란은 보건의료 진출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음
ㅇ 이란 보건의료 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병원 등에게 그간 이란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애로가 있어서 금번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를 열어 이란 보건의료 제도, 투자기회 등 이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
ㅇ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료기기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란의 보건의료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약, 병원, IT 기업 등이 적극 진출하여,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여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이루자고 함
ㅇ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약, 병원, 의료기기회사 등이 이란 진출시에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금융, 현지 정부와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함
* 간담회 참여 단체(12)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대한화장품협회,대한병원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함,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글로벌제약펀드, 수출입은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
 
□ 이란 보건의료시장 현황
ㅇ (경제규모) 이란 인구 8,000만명. 세계 17위 경제대국, MENA 지역(중동+북아프리카) 경제규모 2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 석유 매장량 세계 4위
ㅇ (보건의료) 경제제재 여파로 보건의료 지출 규모는 현재 낮으나,해제 이후 급속 증가 전망
* 이란 보건의료비 지출은 GDP 대비 6.1%, 1인당 451.9달러로 OECD 평균(8.9%, $3,453)에 비해 낮은 상황
ㅇ (의료자원) 인구 10,000명당 의사수와 병상수가 각각 5.96명(한국 22명, OECD 32명)과 19.6개(한국 110개, OECD 48개)
 
□ 경제제재가 이란 보건의료 침체에 큰 영향,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보건의료 서비스 낮음
ㅇ 국제 뱅킹네트워크(SWIFT) 사용 배제로 인한 수입 의약품과 의료용 기자재 품귀․가격 폭등 현상은 이란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 방사선 필름 250%, MRI용 헬륨가스 675%, 투석용 필터 325% 가격 폭등

□ 이란 보건의료 개혁 중으로 보건의료 수요 급증
ㅇ이란은 ‘전국민 의료보장제도’를 추진하고, 의료개혁계획(Health Transformation Plan) 추진으로 더 많은 병상수,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인 양성, 의료 인프라 개선 필요
-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ㅇ 이란 보건부는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향후 5년간 민자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 PPP)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상호 협력 희망
 
□ 제재 해제 이후 이란 내 유망 보건의료 산업 분야
ㅇ (보건의료 인프라) 이란 정부 향후 5년간 병원 20개(8만 병상), 종합암센터 13개 포함 235개 암센터, 응급의학센터 750개 등 신축

ㅇ (제약분야) 자국 내 생산이 불가능한 항암제, 혈액제제 수입 증가와의료보험 재정 안정화 정책으로 제네릭 약품 수요 증가 전망
- 한국의 對 이란 의약품 수출액은 2014년 현재 $42,442천 규모로 원료 의약품($17,084천) 보다는 완제 의약품($25,358천) 비중이 큰 편임
 

(단위 : 천불)
 

*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ㅇ (의료기기) 자국 내 의료기기 생산이 20%에 불가, 대부분 수입 의존
- 2014년 이란 정부의 종합병원, 암센터 건립 계획발표로 인해 하이테크의료기기 및 영상진단기기의 수요가 대폭 증대될 전망
- 한국은 치과용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등을 중심으로 레이저수술기, 혈액 저장용기 등 약 16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수출 중

< 對 이란 주요 수출 품목(2014) >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생산, 수출입 실적보고, 2014
 
ㅇ (의료 IT 분야) 보건의료 제도 개선 추진에 따라 병원 단위, 국가단위의료 IT 수요 존재
- (병원단위) 노동복지부 산하 병원 100여개 대상으로 의료 IT 시스템 수출사업 추진 가능
※ 이란 보건부 산하 570개 공공병원은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하였으나, 노동복지부 산하 병원은 시스템 없음
- (국가단위) 이란 정부 보건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시스템 통합, 청구시스템 구축에 관심
ㅇ (화장품) 이란 뷰티산업 호황 전망
- 이란 여성의 화장품 관심도가 높으며, 청장년 인구 증가, 소비패턴 변화,제재 해제로 인한 구매력 증가로 뷰티산업도 호황 전망
 
□ 진출 계획
ㅇ (300개 기업대상 컨설팅) 4월중 한국수출입은행, KMH,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기업 대상(300여개) 이란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여 이란 진출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제공
- 금번 행사에 이은 지속적 컨설팅 기회 마련하여 이란 진출 기업, 병원 등을 지속 발굴 및 지원
ㅇ (프로젝트 발굴) 제약, 의료기기, 병원, 화장품, 의료IT 등 업계와공동으로 분야별 이란 진출 프로젝트 추진.
ㅇ (프로젝트 지원) 우리나라 기업, 병원 등 구체적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등 지원
- 특히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 지원을 위해 금년 6월 시행 예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조세·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여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
ㅇ (한-이란간 협력 체계 구축) 금년 2월 이란 보건부 방문하여 구축한실무협력채널*을 활용, 민간 진출 프로젝트 발굴, 계약, 이행 등 프로세스 적극 지원
* 이란측 : 아자디-라리 차관보, 레이지윤 민관협력사업국장, 나엘리 대외협력국장, 제라티 지역협력국장. 한국측 :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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