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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예방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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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04 | 조회수 | 12,503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발진등의 증상이 약하게 3~7일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다만, 최근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어 임신한 여성은 발생 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드물지만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임신한 여성이 소두증이 있는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성적 접촉을 통한 감염을 인정하려면 더욱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지카바이러스를 주로 옮기는 이집트숲모기는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라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옮길 수 있지만, 국내 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최근2개월 이내 발생 국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6.1.28일 기준 환자발생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남미(22개국), 태평양 섬(사모아), 아시아(태국), 아프리카(카보베르데)
임신한 여성은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발생국가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여행 전에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최대2주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심해도 됩니다.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홍반성 구진성 발진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 증상이 없다면 진단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치료제나 예방 백신은 없으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대부분 회복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나 거주지역 보건소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